道 경영안정자금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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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10:00:21, 조회 : 6,914

▶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키 위해 지원해 오고 있는
경영안정자금의 금리를 최근의 시장금리인하추세에 맞추어 변경키로
했다.

▶ 이번에 변경된 경영안정자금은 기존 7.5%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금리가 고정되지 않고 시장의 실제금리수준과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금리가 정해진다.
이 경우 기업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개별적으로 정해지는 금리
에서 道지원 2.5%를 제외한 수준이 될 것이다.

▶ 경남도는 이미 지난 8월 1일부터 새로운 금리체계를 적용해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은행별로 0.5∼0.7%(부동산 담보기준)의
인하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금리운용방법은 최근의 계속된 시장금리 인하효과가 기업
대출 시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어 추가적인 인하효과도 기대된다.

▶ 도는 2001년 경영안정자금을 旣대출한 업체에 대해서도 새로운 금리체계에
따라 금리를 조정할 수 있도록 협약은행에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한편 도는 금년에 경영안정자금을 3,000억원(도 1500억, 시군1500억)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500억원을 융자·지원하였다.

* 담당부서 : 기업지원과 금융지원담당(211-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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