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및 태풍 중소기업 복구 자금지원(중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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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1 11:59:36, 조회 : 5,889

264업체 296억원, 269업체 1,499명 인력지원

   중소기업청(廳長李錫瑛)에서는 8월초순 집중호우가 내린 경남지역과 태풍 『루사』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시설복구와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11일까지 특별보증을 통한 신용으로 264개업체에 총 296억원의 자금을 지원하였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의 시설복구자금으로 경영안정자금 700억원, 소상공인 자금 300억원(업체당 5천만원), 농공단지 경영안정자금 250억원, 11개 시·도 자체자금 2,650억원 등 총 3,900억원으로 지원하고 있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복구소요자금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신용대출로 최고 10억원 지원과 기보·신보(업체당 5억원까지),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 특례보증으로 연리 5.9%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또 시설개선 등에 소요되는 자금에 대해서는 별도로 1,500억원 규모의 구조개선자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피해기업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  중진공 지원팀의 전문인력, 정보화지원단, 경영·기술지원단 등을 활용하여  설비와 장비수리 등 복구에 269업체에 1,499명의 인력을 지원하였다.
   재해가 극심한 김해, 강릉 등에는 「합동금융지원사무소」를 운영하여 재해중소기업 확인부터 자금지원 결제단계를 7일이내(평소 30일)로 간소화 등 One-Stop 금융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1,347개 중소기업중에서 11일 현재 704개 업체가 복구 완료되었고 639개 업체가 복구중에 있다.
   앞으로 피해 중소기업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피해신고와 시설복구 지원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므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각 지방중소기업청에 신고나 상담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 자료실의 자금란 "수해보도자료.hwp"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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